미스터트롯2가 돌아옵니다. 2022년 새로운 영웅은 누가될가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시즌2로 돌아와 시청자를 만납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오는 11월 5일 첫 경연을 벌일 예정으로 참가자 모집 홍보 영상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2년 새로운 영웅을 찾습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운 영상에서 시즌 1의 최종 진으로 선발된 임영웅의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거대 팬덤을 형성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억대 광고 모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중년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트로트에 젊음을 가미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는 평가가 내려지는 이유입니다.
최종 1위로 선발된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 모두 화제의 중심에 섰고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의 인기 비결은 단연 뛰어난 실력입니다.
트로트 장르에서 요구되는 절절함의 바탕이 되는 이들의 사연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임영웅은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외할머니와 홀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했습니다.
군고구마를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가수의 꿈을 키운것으로 알려진 그는 반드시 성공해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게 꿈이었던 그는 결국 최종 우승 후 어머니에게 1억원을 선물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국민투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큽니다. 참가자를 평가하는 마스터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결국 더 중요한건 시청자들의 투표였습니다.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 역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누가 제2의 임영웅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