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차 접종자가 누적 75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유전자 재조합 백신은 항체가 포함된 재조합 단백질과 면역증강제가 결합한 형태로 B형 간염이나 인플루엔자 등 백신에 사용된 방식입니다.

새로운 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나 바이러스 전달체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도 한시적으로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잔여백신 예약하기

 

이후 21일부터는 정식적으로 일반 국민 대상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 예약한 접종 날짜에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됩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노바백스 백신은 바이알(병) 1개당 1회 용량 0.5㎖를 21일(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합니다.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게 되며, 3차 접종은 2차 접종 완료 3개월 후부터 가능해집니다.

기존의 1,2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얀센으로 진행한 사람은 의사의 판단하에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은 안전성이 검증된 노바백스 백신 도입으로 80% 중반대에 머물러 있는 접종률(1·2차 접종 기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